닥터 지바고(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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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한국에 수입 상영은 1968년 12월 22일부터 시작되었다. 재수입 개봉은 1978년
유리 지바고 역에 오마 샤리프, 라라 안티포바 역에 줄리 크리스티 등이 주연을 맡았다. 이외 조연으로 톰 커트니, 알렉 기네스, 로드 스타이거, 랠프 리처드슨, 클라우스 킨스키 등이 출연한다.
2. 예고편[편집]
3. 시놉시스[편집]
- 출처 -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4. 등장인물[편집]
- 오마 샤리프 - 유리 안드레예비치 지바고 역
- 줄리 크리스티 - 라리사 아멜리아바 "라라" 안티포바 역
- 제럴딘 채플린 - 토냐 그로메코 역
- 로드 스타이거 - 빅토르 이폴리토비치 코마로프스키 역
- 알렉 기네스 - 예브그라프 안드레예비치 지바고 역
- 톰 커트니 - 파벨 "파샤" 안티포프 / 스트렐니코프 역
- 시오반 맥켄나 - 안나 그로메코 역
- 랠프 리처드슨 - 알렉산더 막시모비치 그로메코 역
- 리타 터싱햄 - 타냐 코마로바 역
5. 줄거리[편집]
6. 사운드트랙[편집]
7. 평가[편집]
8. 흥행[편집]
9. 기타[편집]
제38회 아카데미 시상식 각색상, 촬영상, 미술상, 의상상, 음악상 수상작 / 작품상, 남우조연상, 감독상, 편집상, 음향상 후보작에 올라갔다.
포스터는 중국계 미국인인 토머스 정(Thomas Jung)이 그렸다. 빠삐용과 스타워즈 에피소드 4, 5, 6 포스터도 그의 작품이다.
1이 원작인 영국 영화.[3] 영국 영화이니 배경은 러시아인데 들리는 언어는 영어이고, 감독은 영국인 데이비드 린, 주연 남배우는 이집트인 배우 오마 샤리프에다[4][5] 주연 여배우 줄리 크리스티 역시 영국인, 촬영은 스페인과 핀란드에서 이루어진 영화다. 다만 로드 스타이거는 미국인이다.1965년 작. 배급은 MGM/UA.
우리나라에서는 주말의 명화 레퍼토리에 들어갔다. 디지털 화질로 깨끗하게 복원된 것도 있다.
국내에 발매된 DVD는 자막 번역의 질이 굉장히 안 좋다. '백군(White army)'를 '좌파'라고 쓸 정도. 적백내전 항목만 읽어봐도 이게 얼마나 말도 안되는 번역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러시아의 눈보라치는 설원을 배경으로 설정된 극중 장면들은 냉전 시절이던 당시에는 러시아 촬영이 불가능해서 스페인 숲에서 하얀 대리석 돌가루, 인공눈 등을 뿌려놓고 날리면서 찍었다.[6] 그럼에도 당시 스페인 역시 프랑코의 반공 정권이 통치하던 시절이었고, 그 때문인지 극 초반 인터내셔널 가를 부르는 장면을 촬영하다가 오해를 받아 소동이 일어나기도 했다. 1,100만 달러로 만들어 전세계적으로 1억 1,700만 달러[7] 를 벌어들이며 상업적으로도 큰 성공을 거두었다. 한국에서 13년이나 지난 1978년에서야 개봉했지만 당시에는 비디오도 없던 시절(1982년부터서야 비디오 판매가 되었다.)이라 오래된 외화라도 종종 흥행에 성공했는데 이 작품도 서울 관객 32만을 기록하며 당시 흥행에 꽤 성공했다. 다만, 수입사 삼영필름은 당시 흔했던 묶음팔이(즉 원하는 영화를 다른 비인기 영화와 묶어 팔던 것)로 사와야 했다. 헌데 KOBIS 집계로는 서울 관객 67만 4천명으로 나와있다.
1966년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했다. 다만 러시아에서의 평은 그다지 좋지 않은데, 깊은 사색과 자유, 삶에 대한 파스테르나크의 철학이 깊게 담긴 소설이 시각적인 미에 치중하는 로맨스물로 변했다고 보기 때문이다. 비유하자면 외국에서 심청전으로 영화를 만들었는데, 딸을 향한 심봉사의 정성과 심청의 아버지에 대한 효심은 날아가고 심청이 어떻게 왕비가 되었나를 조망한다면 한국인들이 느끼게되는 어색함에 가까운 감정이다.
1986년 2월 9일 밤 9시 30분에 1, 2부로 나눠 KBS1에서 설날특선으로 더빙 방영했다. 그리고, 1987년 7월 24일 재개봉했다. 이후,1988년 9월에 대우비디오로 상, 하로 나눠 비디오로 발매했으며 1999년 2월 13일에 화질 보정 및 37분 추가판으로 재개봉했으며 이 버젼이 2001년 KBS에서 재더빙해 방영되었다.
- 1986년 2월 더빙 성우진
- 유강진 - 지바고(오마 샤리프)
- 권희덕 - 라라(줄리 크리스티)
- 주희 - 토냐(제럴딘 채플린)
- 김종성 - 예프그라프(알렉 기네스)
- 한상덕 - 코마로프스키(로드 스타이거)
- 설영범 - 알렉산더(랠프 리처드슨)
- 이정구 - 장군(톰 커트니)
- 김성희 - 안나(시오반 매케나)
- 2001년 재더빙 성우진
- 홍시호 - 지바고(오마 샤리프)
- 이선 - 라라(줄리 크리스티)
- 주희 - 토냐(제럴딘 채플린)
- 김승준 - 장군(톰 커트니)
- 김정호 - 예프그라프(알렉 기네스)
- 홍영란 - 안나(시오반 매케나)
- 임종국 - 알렉산더(랠프 리처드슨)
[1] 아라비아의 로렌스나 콰이 강의 다리가 그의 작품이다.[2] 소피아 로렌과의 로맨스가 유명하다. 근데 22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폰티와 사별할 때까지 해로한 것까진 좋은데, 그 과정이 너무 지저분했다. 먼저 폰티가 소피아 로렌과 처음 연을 맺을 당시 소피아 로렌은 16살의 미성년자에 카를로 폰티는 38살의 유부남이었다. 게다가 그 당시 소피아 로렌은 케리 그랜트와 양다리를 걸치고 있던 상태였다. 근데 문제가 당시 케리 그랜트도 유부남이었다. 참고로 케리 그랜트와 소피아 로렌의 나이차는 30살이다..[1965년개봉] [1992년재개봉] [3] 할리우드 영화는 아니다. 영국-이탈리아 합작 영화로 제작자 카를로 폰티 프로듀서는 이탈리아인이고 감독 데이비드 린과 여주인공을 맡은 줄리 크리스티는 영국인이다. 미국 자본은 하나도 들지 않았다.[4] 오마 샤리프는 닥터 지바고를 찍은 지 수년 뒤인 '맥켄나의 황금'(1969)에서도 다른 혈통인 메스티소인을 연기했다. 본작에선 선량한 의사인데, '맥켄나의 황금'에선 범죄자를 연기했다.[5] 사실 오마 샤리프는 린 감독의 전작 '아라비아의 로렌스'(1962)에서 베두인을 연기하는 등 타 인종 연기 전문 배우다.[6] 그러나 5년 뒤인 1970년에 만든 영화 '해바라기'는 아무 탈 없이 소련에서 촬영했다. 공교롭게 '해바라기' 제작자도 카를로 폰티다. 한국에서는 이걸 이유로 10년 넘게 개봉금지 처분을 받았다.[7] 지금도 물가를 반영했을 때 흥행 성적이 가장 높은 영화 중의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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